하우스용 필름 예약구매 농협에서 신청하세요 ~

최근 하우스용 필름 가격이 올라서 , 안그래도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농민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해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주위에서 21년을 맞이하여 하우스용 필름 교체하는 농가가 적지 않은데요. 농협에서 하우스용 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농자재 구입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다는 소식이 있더라구요.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우스용 필름 가격이 오른 이유와 농협이 이런 사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함께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목차

-하우스용 필름 가격

-이번 사업 추진 배경

-예약구매 신청 절차

 

하우스용 필름

하우스용 필름 가격 상승 이유

 

농민 신문에 의하면, 가격 상승 이유가 태양광 모듈용 에틸렌초산비닐 수요증가와 미국의 폴리에틸렌 생산공장이 가공을 중단하면서, 그 여파로 가격이 10%가까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미국의 폴리에틸렌 생산공장은 왜 가동을 중단했나를 검색해봤습니다. 작년 9월 뉴데일리 경제 기사를 보니, 미국을 강타했던 허리케인에 의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에틸렌 공장이 집중된 미국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석유화학 업계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하네요.. 

 

 

국내의 에틸렌 업체는 전 세계적인 수요에 맞춰 인상된 가격으로 수혜를 입는다고 이야기하는 반면,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닌 것 같습니다ㅠ

 

하우스용 필름

농협이 이번 일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

 

예약구매로 이루어지는 하우스용 필름은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랜 기간 실외 보관하게되면, 실사용시,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이죠.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하우스용 필름의 수요가 적은 비수기에 조기 공급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가격 협상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향후에는 농업용 파이프를 비롯한 각종 일반자재들에 대해서도 예약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약구매 신청 방법

 

각 지역별 농협 경제사업장에가서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기간은 5월 9일까지라고 합니다. 예약구매를 하고 나면 5월 10일부터 7월말까지 물품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농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농협이 어느샌가부터 금융 사업만 하는 것으로 보이곤했는데, 이번에 진행하는 하우스용 필름 예약구매 사업 같은 것은 농가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을 활발하게 계획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