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예열시간 및 예열방법

올 겨울 들어 배터리 방전 때문에 보험 레카를 불렀던 것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기사님들이 오셔서 배터리 충전을 해주시기도 하고, 방전에 대한 팁을 알려주시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오셨던 기사님께서는 배터리 충전을 별도로 걸지 않으셨는데도, 시동을 거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겨울철 자동차 예열은 필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눈앞에서 안 걸리던 시동이 걸리니 예열은 필수라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겠더군요..

 

최근에 나오는 차들은 예열이 필요없다고 안내책자에서도 말한다고들 하는데, 최근 차가 아닌 경우가 훨씬 더 많으니까.. 저처럼 겨울만되면, 배터리 방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한번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 자동차 예열

겨울철 자동차 예열시간

 

적게는 5분 , 많게는 한시간을 자동차 예열에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요. 기사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은 5분 이내로 자동차 예열을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동차 예열방법

 

레카 기사님께서 말씀해주셨던 방법을 글로 표현을 하자면.. 차에 키를 넣고 반쯤 돌리면 경고등이 다 켜지잖아요? 반시 동상태라고 하죠? 스마트키의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만 불이 먼저 들어올 겁니다. 차에서 전력을 적게 먹는 것들에 먼저 전력 순환이 되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후에 보통은 시동을 걸기 위해 키를 완전히 돌리거나 스타트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엔진을 가동하는데, 겨울철 자동차 예열을 위해서는 여기까지의 반시동 과정을 반복해주는 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시동 상태로 만들었다가 다시 전원을 끄고, 다시 이러한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해주면 배터리에 예열 작업이 어느 정도 선행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미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예열방법입니다. 횟수는 5회에서 10회정도 하라고 하시는데, 몇회가 되었든 겨울철 자동차 운행전에 미리 해주면, 배터리 방전에 대한 예방이 어느정도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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