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정상화

코로나의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부터 3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4일부터 전면 중단되었던 노인복지시설이기에,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인여가시설 운영 정상화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지자체차원에서 수립할 계획이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3차 미접종자는 시설 이용자 대면 금지

✔ 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을 통하여 시설 출입 관리

👉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방법 정리

 

이번에 시설이 개방된다고해도 과거처럼 취식이 원활하게 가능한 것도 아니고, 대면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방역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운영을 재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운영중단을 유지하는 지자체의 경우 연간 총 예산의 30% 범위 이내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를 식사대용품목(가정 내에서 취식 가능한 떡 또는 도시락)으로 집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운영재개하는 경우,  식사 대용 품목으로의 사용은 중단될 예정이구요.

 

무엇보다 이번 조치는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는 조치인만큼 본래 의도한대로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정보

고령층 4차 접종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