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중공원 바닷 속 장갑차 렉 다이빙 명소 [위치 지도첨부]

최근에 바닷속에 폐장갑차를 넣는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릉 해중공원.. 바다를 오염시키는 행위인 것 아닌가 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지만, 강릉 해중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 이미 폐선박 두대 (800톤급, 2400톤급), 185개의 인공어초 등의 시도들이 있었고, 현재 바닷속 생태계에 충분히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합니다.

 

 

강릉해중공원 폐장갑차

강릉 해중공원

 

강릉 해중공원의 위치입니다. 사근진해변에 인접하게 위치해있네요. 이미 국내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명소로 자리 잡힌 해중공원이지만, 이번 장갑차 뉴스로 더 많은 분들이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렉 다이빙이란?

 

폐어선, 폐장갑차 등 인공어초들을 바닷속에 투하시키는 것은 렉 다이빙을 위해서인데요. 여기서의 렉(wreck)이란, 추락한 비행기나 난파된 어선들의 잔해들을 의미합니다. 해외의 유명한 사례로는 필리핀 팔라완이 있습니다.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함이 대량 침몰하면서 만들어진 장소라고 하네요.

 

스쿠버들의 다이빙 명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면서, 스쿠버들에게는 해중 생태계 탐험의 즐거움을! 강릉에 계신분들에게는 상권활성화의 즐거움을 ! 함께 안겨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