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대응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동네 병원이나 의원에서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끔하여 의료부담을 덜겠다는 내용이 특히나 강조된 변화였었죠. 그런데, 그 변화 중 간병인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 비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국민청원을 통해 올라온 청원이 벌써 8천명에 달하는 인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 22.02.06 10:20 기준 ]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정보
PCR 검사 비용
알다시피 변화된 대응체계 속에서 PCR 검사는 선별진료소 혹은 해당 병원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요. 비용은 무료입니다. 다만, 이전과 달라진 점은 동반입원 하는 간병인은 해당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권고를 받게된다는 겁니다.
국민청원 글에 따르면, 다른곳의 평균 검사비용은 보통 10만원 내외라고 합니다. 또한, 2주에 한번씩 검사 주기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한달에 20만원 정도의 비용을 PCR 검사를 위해서 써야하는 것이죠. 투병생활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경제적 피로도가 상당할텐데 PCR 검사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더해지는 게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여겨집니다.
현재 PCR 검사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자 혹은 고 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에 한하여 무료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제도적으로 간병인들을 위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힘을 보태면,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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