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이 시행되어 전해드립니다. 해당 지원사업에 대한 파악이 잘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정리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상세 안내
이 사업은 일만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워라밸을 실천하고 , 직장 내 휴가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일조하기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중소기업의 대표 복지 제도 중 하나고, 간략히 말해 근로자가 휴가비로 20만원을 내면, 기업에서 10만원 + 정부에서 10만원을 보태서 총 40만원의 휴가비를 만들게끔해주는 사업입니다.
✅ 신청자격
이 사업은 근로자의 소득수준을 보지도 않고, 나이도 보지 않습니다.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시설, 법인의 대표님들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단, 공무원과 대기업근로자는 해당 사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신청안내
- 3월 2일부터 선착순 10만명
분담금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담당자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먼저 신청을 해야 선착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담당자의 지원사업 신청 -> 한국관광공사의 참여기업 확정 -> '기업담당자'가 참여 근로자 입력 후, 근로자의 희망 휴가비 및 회사 분담금을 입금 -> 신청완료.
(ex. 근로자의 희망휴가비 20만원 , 회사분담금 10만원을 함께 입금하면, 사업 확정 후, 40만원의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이 됩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사업인데요.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혜택이 있습니다.
📌 참여기업 혜택
-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증서 발급
- 가족친화기업인증
- 여가친화인증
- 인센티브제 등 정부인증제도 신청시 가산점 및 실적 인정
✅ 이용방법
기업의 참여로 지원사업에 신청이 완료되었다면, 근로자는 휴가샵 홈페이지를 통하여 휴가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상품을 구매하거나 숙박, 체험, 레져, 입장권, 교통편 등 예약이 가능합니다.
문득 포인트로 받게 된다는 사실에 실망하셨을 수도 있습니다만, 관광업계의 활성화와 근로자의 복지를 챙기는 사업인만큼 충분한 추가할인과 추가포인트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12월 말 까지입니다.
너무 좋은 취지의 사업이지만,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되는 사업이라,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근로자도 많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근로자가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상황이라면 꼭 잊지 말고, 휴가비에 보태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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