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A to Z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난 14일부터 국내에서 유증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이 시작되었는데요. 31일자 뉴스에 의하면, 초기 투여자 63명 중, 80%에 달하는 대상자로부터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응답을 얻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질텐데, 복용하기 전에 팍스로비드에 대해서 알아두어야할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 성분

 

팍스로비드는 리토나비르 1개와 니르마트렐비르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리토나비르는 니르마트렐비르가 분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주고, 니르마르렐비르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함으로써, 바이러스가 복제되는데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해주게됩니다. 

 

방역패스 예외대상 확대 및 이상반응 적용 ?

먹는 코로나 치료제 투약 대상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난 5일 이내의 경,중증환자이면서, 65세 이상자 혹은 면역 저하자이면서 재택지료를 하거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를 우선 투약했습니다. 그런데 1월 말경에 접어들면서, 투약 대상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고난 뒤 투약대상을 확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50세 이상까지도 투약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하네요.

 

팍스로비드 복용법

 

팍스로비드는 리토나비르 1개와 니르마트렐비르 2개를 함께 하루에 2번(아침,저녁)으로 복용해주어야합니다. 총 투약기간은 5일입니다.

 

 

❓ 임신부이거나 수유중인 산모라면 ❓

 

질병청에 따르면, 임신부 혹은 산모를 팍스로비드로 치료한 경험이 없다고합니다. 따라서, 약의 유익성보다 위해성이 클 수 있는만큼, 복용을 최대한 조심하되, 부득이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의료전문가와의 상담을 꼭 우선적으로 이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