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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앱 오류와 대처, capcut 사용

sigorddd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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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 할 일이 최근에 꽤 많은데, 지금 컴퓨터의 사양으로는 pc에서 영상작업이 감히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플을 통한 영상편집을 주로 사용해왔는데요. 약 세 달 정도 제가 주로 사용해온 앱이 vita였습니다. 사용하면서 겪는 vita의 주요 오류들과 저의 대처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장점도 충분히 있는 앱이니, 적절하게 배분하여 사용하면 좋은 영상 툴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알아보겠습니다.

 

 

영상편집 앱 비타 장점

 

 

vita-앱-오류-대처-capcut-사용법
vita 앱 오류

 

vita 앱 오류

 

 

1. 편집 버벅거림과 튕김

 

참고로 제가 앱을 활용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갤럭시탭 s7입니다. VITA를 실행하고 영상편집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버벅거리다가 튕깁니다. 그러면 어느 시점부터 제가 했던 편집 정보들은 자연스레 지워집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워낙에 많았습니다. 

 

대처 : 우선 버벅거린다 싶으면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서, 영상 임시저장을 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영상편집을 시작하면 버벅거림 현상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단 5분이라도 좋으니 딴짓을 좀 하다가 다시 작업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려 봅니다. 어플을 몇 번이고 껐다가 켜도 효과가 없고, 그냥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2. 영상 불러오기 무한 버퍼링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불러와야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불러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다려도 불러지지 않습니다. 대책이 없어요 아주 그냥 이건.. 영상의 길이가 짧건 길건 그것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쳤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불러오기가 안 되는 것..^^

 

대처 : 1번 오류와 동일하게 이 역시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잠시 우리 VITA 가 쉬게 해 주세요..

 

 

3. 자막 기능 (비교적 사소함)

 

VITA는 SNOW 사진 어플을 만든 회사의 것이고, SNOW는 네이버의 자회사라고 하죠. 그래서 VITA는 자막 기능을 쓸 때 CLOVA를 사용합니다. 사소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정확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막 각각마다 글씨체 설정을 해줘야 하는 아주 큰 불편함이 있죠.

 

대처 : 음성 번역을 해서 자동 자막이 달리는데, 자막마다 편집을 해줘야 하고, 위치 조정해줘야 하고, 그러다 보면 그냥 손수 자막을 다는 것이 더 빠를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가 제가 VITA를 쓰면서 가장 많이 겪는 오류였습니다. 생각보다 사소할 수 있지만, 튕김과 버벅거림, 불러오기 오류 같은 것들은 진짜 대책 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참한 오류랍니다.. 부디 하루속히 수정되기를 바라지만, 기약할 수 없기에 제가 대안으로 찾았던 것이 CAPCUT이라는 어플이었습니다.

 

 

CAPCUT 사용

 

물론 이러한 VITA 앱 오류들을 다 차치하고서 보면, VITA가 지닌 기능들은 무료 편집 툴 중에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류가 사람 마음을 쥐어흔드니.. 보완재의 성격으로 찾은 것이 CAPCUT이었습니다.

 

CAPCUT은 VITA에 비해 자막 디자인의 다양성이나 영상 구간 조정을 하는데에 있어 좀 더 불편한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VITA의 세 가지 오류를 모두 해소해주는 어플입니다. 그래서 저는 CAPCUT을 사용해서 영상 전체를 통합시켜놓고 VITA로 가져가서 남은 꾸미기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좀 강조하고 싶은 게 자막 기능인데, 정확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비타에 비하면 정말 월등하다고 생각될 만큼 말이죠. 캡 컷을 통해서 영상 통합 및 자막을 달아놓고, 비타로 가져가서 디테일한 부분을 꾸며주는 식으로 작업을 한다면, 영상작업에 들이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고요. 두 개의 어플을 잘 활용하여 영상 편집하는 데에 편리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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