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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및 역대 논란

sigorddd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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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많은데, 그 와중에 여가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의 게시글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상급기관의 폐지에 왠지 힘을 보태는 것 같은 꼴이 된 듯합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란 곳은 어떤 곳인지, 논란이 된 트위터 게시물 , 그리고 역대 논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관련 정보

 

- 현재 5대 대표 : 박봉정숙 

- 설립 근거 : 양성평등 기본법 제46조 2 ( 국가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예방 및 방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여성인권 진흥원을 설립한다)

-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 2009년 4월 설립되어, 14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이번에 논란이 된 트위터 내용입니다. 

 

"커밍아웃 후 부모의 x 같음 견디는 꿀팁 좀 알려줘"

 

공공기관의 SNS 채널이라고 믿기 힘든 게시글이네요. 현재는 트윗 게시글은 삭제되고 계정 자체가 비공개된 상황입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초기에는 계정 해킹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가, 담당 직원의 계정 혼동으로 인한 실수였다고 다시금 정정하며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낸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미 트위터의 이미지가 일파만파 퍼져가면서 다른 논란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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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논란 - 채용 비리

 

-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2월에 채용비리가 적발되면서 직원 3명이 견책처분을 받은 바 있음.

 

- 2019년 8월 취임한 대표 박봉정숙(전 민우회 상임대표)이 20년 1월 민우회 후배 3명을 진흥원에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음.

 

트위터 논란으로 찾아보게 된 기관인데, 트위터보다 먼저 이미 채용비리에서부터 잡음이 많은 기관이었네요. 해킹이었건, 직원의 실수였던 간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게 된 지금.. 보다 믿음직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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