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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면 순두부 처음 먹어본 후기, 술안주로 대박

sigorddd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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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열라면 순두부를 접해봤습니다. 유행이 이미 일찌감치 지난 줄 압니다만, 지금에서야 처음 접해본 저의 첫 후기를 블로그에나마 남겨보고자 합니다. 정말 라면 중에 이런 꿀 조합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열라면과 순두부의 조합은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더군다나 필요한 재료도 단 두 개.. 열라면과 순두부.. 파나 계란 같은 것들도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사 먹는 순두부찌개 부럽지 않더군요.

 

열라면 순두부

열라면 순두부 만드는 법

 

열라면 순두부 하면, 무슨 음식 이름처럼 보이는데요. 정말 말 그대로 열라면과 순두부를 한데 넣고 끓여서 먹는 겁니다. 제 눈에는 이보다 더 좋은 술안주가 또 있을까 싶고요.

 

만드는 방법을 굳이 말씀드리면, 두 가지 방법으로 해 먹는 것 같아요. '대충' vs '정성' 두 가지로요 ㅋㅋ

 

제가 먹은 방법은 '대충'. 그냥 라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순두부를 넣고 휘적휘적 저어주면 그대로 열라면 순두부 완성. 순두부의 모양을 살려줄 생각은 딱히 하지 않습니다. 그냥 통째로 휘저어주고 골고루 익혀먹어요 ^0^

 

'정성' 최소한의 조합으로 대충 휘적거려 먹는 것이 '대충'이었다면, 정성으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순두부도 모양을 살려서 넣어습니다. 파 고명도 해주고, 국물의 깊은 맛을 돋와주기 위해서 자지 락 같은 해산물들도 넣습니다. 어떤 재료던 간에 각자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열라면 순두부는 술을 먹다가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술 한잔 곁들여서 한번 드셔 보시길 꼭 권해드려 보겠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고, 너무 좋아서, 뜬금없이 열라면 순두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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