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위노출, 다음과 줌에 대한 생각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오면서 더욱 집중하게 되는 포털이 있다면 아마 다들 '다음'과 '줌'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네이버와 구글에 대한 검색량이 욕심이 나긴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포털이라고 한다면 티스토리는 다음과 줌을 무시할 수가 없을거에요.

블로그 초반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특히 다음과 줌은 네이버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니, 주의깊게 살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겪어온 다음과 줌 포탈이 지닌 성격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지금까지 제 닉네임에 대한 [공지사항]외에 35개의 글을 썼고, 현재 200명 전후의 방문자를 유지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많은 숫자, 누군가에게는 적은 숫자일 거라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닐겁니다. 결국 키워드 싸움이고, 키워드에 좀 더 익숙한 사람은 방문자가 자연스레 늘어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건, 티스토리가 주로 노출이 되는 '다음' 포털이 지닌 상위노출 로직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에 상위노출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습니다.

 

[디지널노마드를 꿈꾸며/블로그운영] - 블로그 글쓰기 상위노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블로그 글쓰기 상위노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결국에 중요로 했던 것은 키워드였고, 키워드의 반복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도 제가 다루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을테지만, 편법 혹은 로직이 확실하게 존재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유튜버들, 그리고 블로거들이 실험해본 결과, 사진의 갯수와 키워드의 반복은 상위노출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앞으로 바뀔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코로나19라는 키워드에 관련한 사진을 50장 정도 넣고, 키워드를 수십번 반복한다면, 당장에 상위노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두요. 이러한 사례를 보고 당장에 상위노출은 가능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저품질에 대한 사례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로그를 일시적으로 운영할 생각이 없습니다. 꾸준히 하고 싶어하죠. 나의 일상을 남기는 겸, 그리고 제 2의 부수입을 만들겸 말이죠. 그런데 편법으로 상위노출을 한다는 것은 정말 '숫자'만으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실험해보고 싶다면, 그들의 말들을 이행해보세요.

하지만, 그러한 방법들을 실제로 운용해본 사람들도 이야기하는 것이 이게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저품질에 걸릴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지요. 말그대로, 가능성에 대해, 로직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글을쓰면, 1-2시간내에 상위노출이 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정도 지나면, 뒤로 밀려있는 경우가 많죠. 제가 위에 예시로 보여드리는 글 역시 그렇습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면 항상 1페이지에 있었던 것이 갑자기 8페이지로 넘어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걱정하지 마시란 겁니다. 지금당장 다음의 로직에서는 '순위변동'이 잦으니까요. 10페이지에 밀려있다가도 상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쫄 것 없고, 저품질을 의심할 필요 없습니다. 우선 지켜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서브키워드 까지 검색해보는 겁니다. '코로나19'로 검색했을 때 1페이지에 있던 것이 10페이지에 있다.. 그러면 불안해하지말고 다음 검색어를 쳐보세요. 예를 들어 '코로나19 예방수칙' 이렇게요. '코로나19'로 검색했을 때 검색이 안됐지만, 서브키워드까지 포함하여 검색했을 때 상위에 떴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어떻게 하면 꾸준히 포스팅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고민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줌입니다. 줌은 다음 포털에 상위노출이 용이해진 이후에 자연스럽게 눈이가는 포털인데요. 다음과 네이버, 구글 다음으로 검색이 활발한 포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최신순'입니다. '코로나 19'로 검색했을 때 줌의 메인 화면이 어떤지 캡쳐해봤습니다. 물론 저기 글들은 새로운 글이 왔을 때 자연스럽게 뒤로 물러납니다. 하지만 줌을 통한 유입이 상당하고, 내가 차지했던 상위노출 키워드가 사람들이 크게 관심 없어하는 키워드라면, 줌을 통한 유입이 총 유입에서 상당한 부피를 차지하게 될 것 입니다. 

줌을 의식해서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올리다보면, 자연스레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자연스레 유입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뒤에 새로운 글이 따라오지 않는한, 나의 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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