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셀프수리 이득일까?

지난 달 27일 미국을 시작으로 애플 순정부품과 함께 셀프 수리 키트를 함께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작 시작단계인만큼 앞으로 어떻게 개선되는지를 지켜봐야하겠지만, 지금 당장 수준에서 아이폰 셀프 수리가 이득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셀프 수리 살펴보자

 

우선 아이폰 셀프수리를 위해 필요한 공구는 애플 측에서 대여를 해줍니다. 반납하지 않으면 13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지난 4일 it 전문매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셀프수리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전문 매체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자가키트로 수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셀프수리를 통해서 아낄 수 있는 비용이 크지 않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터리를 셀프수리로 교체하는 경우 95달러 가량이 들었고, as센터를 통해서 수리했을 때는 69달러가 비용으로 지출되어 더 비쌌고, 액정을 직접 교체하는 경우에는 3달러 정도의 비용절감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서비스의 효용성 자체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3천원이라도 아끼려고 액정수리를 셀프로 하다가 만약에 결함이 생기면, 애플 측에서는 별도의 기술적인 지원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불만들에 대해서 애플측에서는 차차 보완해나가긴 하겠습니다만, 적지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아이폰 셀프수리는 절대로 추천할 수 있는옵션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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