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간편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 올해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표주자들이 애플수박, 초당옥수수, 샤인 오이라고 합니다. 기존 농산물에 비해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약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각의 농산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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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
사과처럼 껍질만 까서 먹을 수 있는 수박이라는 의미로 애플수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13년에 문경에서 최초로 재배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전국적으로 재배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외적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기존에 수박을 먹을 땐, 두터운 껍질 부분이 처치곤란이 되어 먹기가 불편했던 점이 있었는데, 애플수박은 껍질만까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간편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게다가 기존 수박의 당도인 10 브릭스에 비해13 브릭스 정도로 측정된다고 하니.. 1인 가구가 중심이 된 소비자 시장에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수박이 지니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비싸다는 것 정도?..ㅎ 보통 한 개의 무개가 1kg가 되지 않는데, 개당 가격이 거의 7천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베란다나 텃밭에서 키워보려는 시도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유 공간이 되신다면, 애플수박 모종을 사다가 심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초당옥수수
현재는 다른 품종이지만 1982년에 처음 수입되어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역사가 후덜덜.. 아무튼 초당옥수수라는 명칭 자체가 지닌 의미는 '당을 초월했다'는 의미라고 하더라고요. 외국에서는 그냥 단 옥수수라고 칭하기도 하고요. 대체 얼마나 달길래, 초당이라는 말을 붙였을까 했더니.. 20 브릭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애플수박이 기존 수박보다 달다고 했던 게 , 13 브릭스인 것을 감안하면 워매...............
초당옥수수는 재배하고 나서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생식이 가능합니다. 벌레 피해가 많은 관계로 살충제를 치는 농가들도 적지 않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만.. 아는 농가에서 직접 따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ㅎ 초당옥수수 역시 기존 옥수수에 비해 비싸지만, 특유의 단맛과 간편함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샤인 오이
한때, sns 상에서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던 작물이기도 합니다. 알다시피 오이 자체가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잖아요. 그런데 단맛이 있는 오이라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인기를 끌었던 주요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샤인 오이는 호기심에 부응할 만큼 엄청나게 달다고 합니다. 후기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고.. GS25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네요..
하지만 샤인 오이는 기존의 오이에 스테비아라는 천연당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당)을 첨가하여 만드는 가공품이라 봐야 맞을 것 같습니다. 애플수박과 초당옥수수는 실제 텃밭이나 베란다에서 재배가 가능한데, 샤인 오이를 만드는 곳은 농가가 아닌 제조업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 철 유행이라 생각되는 품목입니다ㅎㅎ..
어쨌든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져가는 요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작고, 간편한 농산물을 찾는 흐름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올해는 이렇게 세 가지 품목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어떨까요 ~? ㅎㅎ 저도 조만간 애플수박을 심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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