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및 후기

온가족이 오미크론에 확진이 되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해다가 사용해보았는데요. 이러쿵 저러쿵 키트 사용법에 대한 말이 많지만, 직접 해본 후기로 이해하기 쉽게 해보겠습니다. 

 

✅ 자가진단키트 구성품

 

 - 면봉

 - 검사용액

 - 테스트기

 - 노즐캡

자가진단키트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자가진단키트의 구성품을 모두 다 개봉한 상태에서 글을 보시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우선 면봉을 꺼냅니다. 1.5cm ~ 2cm 라고 써있는데요. pcr 검사에서 해보신 분들은 그 때를 떠올리시면서, 최대한 깊이 찔러보세요. 2cm 깊이 들어간상태에서 10회가량 둥글게 문지르다가 눈물 콧물 다 빼지 마시고요..

 

경험상 고개를 위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찔러넣으면 좀 덜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콧 속의 점액을 묻힌 면봉을 용액이 들어있는 통에 넣고 흔들어줍니다. 1분가량 담가두면 더 확실한 듯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그리고 나면 노즐캡을 끼우시면 되는데요. 넓은 부분을 용액통에 부착하면 사이즈가 딱 알맞을 겁니다. 끼우신 상태에서 스포이드를 사용하듯 용액통을 누르시면 노즐 끝부분으로 용액이 나옵니다. 테스트기에 용액을 떨어뜨려줍니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용액을 넣고 15분 ~ 30분 정도 지나면 위와같이 양성 혹은 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마 실제로 해보시면 음성도 아니고 양성도 아닌 것 같은.. 희미한 한줄이 보일때가 있습니다.(우리부모님사례입니다..) 그러한 경우는 대체로 양성으로 판정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다시한번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는 90% 이상으로 특히나 국내에서 허가된 키트의 정확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키트를 통해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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