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 효능 및 만들기, 끓이는 법

텃밭 한편에 조그맣게 작두콩을 심었습니다. 8월 중순 즈음부터 보니까 수확할만한 사이즈의 작두콩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더라고요.

 

 

여기서 수확할만한 사이즈는 콩알이 차지 않은 상태, 덜 여물었을 사이즈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미 콩껍질은 이미 '작두'라고 칭하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작두콩은 보통 이 껍질을 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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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차 만들기 및 끓이는 법

 

작두콩차 만들기

 

1. 작두콩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절단을 해줍니다.

 * 껍질채로 자르시면 되는데요. 통째로 말리게 되면, 시일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수박 쪼개듯 절반 사이즈로 한번 더 자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2. 말립니다.

* 건조기도 좋고, 자연건조도 좋습니다.

 

3. 볶습니다.

*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볶거나 에어 프라이기를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차로 마십니다.

 

절단 -> 건조 -> 덖기 -> 우리기 .. 보통 차를 만드는 과정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두콩차 만들기 및 끓이는 법

작두콩차 끓이는 법

 

볶는 과정까지 잘 마치시면,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머그컵에 두 조각 정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고 있는데요. 보통 4잔 정도 마십니다. 뒤로 갈수록 연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제가 먹던 어떤 차보다도 쉽게 우러나고 특유의 향이 매우 매력적인 차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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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차 효능

 

작두콩차는 환절기 혹은 겨울철에 많이 찾는데요.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효능은 기관지에 좋다는 겁니다. 특히 비염있는 분들이 작두콩차를 매우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작두콩차 효능 하면, '기관지'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기관지로 널리 알려진 그런 작물이 되겠습니다.

 

 

작두콩차의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이제 제 하루의 시작을 커피가 아닌 작두콩차가 알리고 있네요. 작두콩 잘 말려서, 잘 볶아가지구, 차로 맛있게 드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