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 구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

지금 제가 호갱이었구나를 깨닫고 난 뒤, 앞으로 자급제폰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구나를 절절하게 깨달은 지금인지라, 같이 공유할 겸 기록해봅니다. 혹시나 저처럼 kt 슈퍼체인지를 최근에 가입했거나, 가입해놓고 구체적인 내용은 잘 살펴보지 않으셔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긴가민가 하다면, 첨부해드리는 글을 꼭 참고해보세요.. 부디 최대한 빨리 호갱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순수한 시골 라이프/주저리주저리] - kt 슈퍼체인지 가입으로 호갱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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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 알아보기

앞으로 어떻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일까 찾아보니 자급제폰을 알뜰 요금제로 쓰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알뜰요금제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다루도록 하고, 이제부터 자급제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출처 : pixabay

자급제폰이란

자급제폰이라는 게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하겠죠. 자급제폰은 kt를 비롯한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제조사로부터 직접 유통되는 단말기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핸드폰을 구입할 때에는 꼭 통신사를 끼고 구입을 해야한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2012년 5월부터 자급제폰 판매가 시작됐는데, 아마 그때는 공시지원금이 많고, 요금이 크게 비싼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그다지 많이 끌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자급제폰은 통신사를 끼고, [핸드폰 + 요금제] 결합된 형태로 핸드폰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만을 구입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출처 : pixabay

 

자급제폰 장점

1. 알뜰 요금제를 쓸 수 있어요

 > 통신사에서는 5G 요금제를 같이 끼워서 핸드폰을 판매합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3G / 4G에 대한 선택권이 없어요. 아직 5G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게 뭔배짱인지 모르겠지만..

자급제폰을 이용하게되면 4G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알뜰요금제]를 통해서 말이죠. 요금제에 대해서는 다음에 마지막으로 다루겠지만, 대략 말씀드리자면, 제가 KT에서 지금 데이터 5기가에 통화무제한 요금을 사용하는데 4만5천원을 쓰거든요. 근데, 알뜰 요금제로 갈아타면, 프로모션 들어간 가격기준 21000원이면 쓸 수 있어요.. 할인 안된다고 해도 3만5천원 이구요.. 이것보다 저렴한 요금제도 수두룩 빽빽합니다.

 

2. 약정이 없어요.

 >  가장 일반적인 약정 기간이 보통 24개월 정도 되지요. 처음 몇달동안은 비싼 요금제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구요. 약정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납부하기도 합니다. 헌데, 자급제폰을 쓰면 약정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수년간의 노예계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아주 크나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3.통신사 로고 및 관련 어플이 없어요

 > 통신사를 끼구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통신사를 통해 구입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통신과 관련 앱들이 없어요. 그 관련 앱들이 아무것도 아닌 듯 해보여도, 차지하는 용량이 결코 작지 않거든요. 좀 더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겠죠?

출처 : pixabay

 

나는 단점이라 생각안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단점 같지않은 단점.

1. 통신사 관련한 혜택

 > 흔히 말하는 멤버십 혜택이 없고, 통신사 할인 혜택이 없습니다. 당연히 사은품같은 것도 없겠죠. 구입했던 대리점에서 액정필름 갈아주는 것도 안해주구요. 뭐 이런 서비스가 워낙에 만족스러우셨다면, 사용하셔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 이런건 혜택이라 보기 어렵죠.. 그만큼 요금제를 비싸게 쓰니까요 ㅎㅎ 혜택을 받는 게 아니라, 지불한만큼의 서비스를 받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 

 

2. 음성녹음

 > 음성녹음이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검색해보시면 해결방법이 많이 나와있네요.

 

결론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위의 두가지가 단점으로 꼽히는데, 이걸 단점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급제폰 사서 알뜰요금제 쓰는 건,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방법 중에 제일 현명한 선택이 맞는 것 같아요. 핸드폰을 싸게 판다는 일명 '성지'와의 가격비교를 한 글도 많은데, 그러한 글들의 결론도 역시 자급제폰으로 향해있습니다.

 

특히 카드할인이 들어간 핸드폰들을 보면, 공시지원금이 우습게 보이네요.. 일례로 이번 1월 31일까지 23% 카드혜택 들어가는 아이폰 11 같은 경우, 공시지원금 받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네요. 요즘 이렇게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폰 11 같은 경우에는 벌써 후기가 5천개가 넘어가요..ㄷㄷ 아이폰은 더군다나 중고가격도 아주 후하게 쳐주니까, 깨끗하게 쓰다가 새로운 기종으로 넘어가는 것도 너무 좋겠죠? 링크 걸어둘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클릭하셔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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