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현행으로 또 다시..

7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기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 하루를 앞두고 정말 거짓말처럼 현행 그대로 일주일을 더 연장한다는 뉴스를 보게 되네요. 현재 어떤 상황이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것인지 살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과 금액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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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연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아무래도 사적모임과 식당과 카페 등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현행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0시 제한

 

개편 예정..

 

사적 모임 7인 이상 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2시 제한

 

사실 개편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트이는 것도 사실 아니에요. 모임 인원 2명.. 영업시간 2시간 정도의 차이인데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하네요.. 비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저녁마다 아주 광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말이죠.. 직접가서 경험하면서 제 눈을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비수도권 대전 코로나 단계, 식당영업시간 제한 해제

 

 

 

수도권 확진자 발생 현황 (2021.6.29)

 

수도권 확진자 총 631명 ( 전체 코로나 발생자의 83% )

 

서울 368명

경기도 234명

인천 29명

 

서울에서는 특히 마포 원어민 강사로 인한 확진자가 많은 것이죠..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경기도까지 그 영향력이 끼치는 것 같네요. 오늘만 해도 벌써 확진자 확인된 사례가 많고, 현재 검사 중인 사례도 많은 것으로 보아 마포발 확진 후유증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개편 예정일이었던 7월 1일에서 1주일 연기되면서, 7일까지는 현행 그대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늘 그랬듯.. 아마 한동안은 개편안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델타 변이라도 좀 잠잠하면 좋으련만, 상황이 그렇게 호의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 않고요. 부디 하루라도 빨리 개편 내용이 적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