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시골에 사는 시고린 (^-^)
그래도 바다에 가봤다.
강원도도 가봤고.
부산도 가봤고.
제주도도 물론 가봤다.
제주도는 특히 좋아해서.
한동안 매달 갔던 적도 있다.
돈은 없지만, 시간이 넘쳐나서,
티켓을 왕복 이만원 내외로 끊어서 내고향처럼 드나들었었다.
(경험많은 시골촌놈, 그래봤자 시골촌놈)
허나.
시골에 살다 보면.
자기가 터를 잡고 있는 장소를 떠나는 게 어려운 법.
떠나보지 못한 사람도 많을 거다.
특히 제주도는 바다를 건너야 타야하니까.
더욱이 피할만도하다.
비행기 처음탈때 누구나 무서우니까.
바이킹보다 높이 올라가면 원래 다 무서우니까.
그래도 언제 갈지 모르니까.
대충 방법이라도 알아두자.
적정한 제주도비행기값 알기
시작.
시고린이 추천하는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네이버 검색창에 '제주도 항공권' 혹은 '네이버 항공권'을 검색한다.
이런 저런 사이트들 많이 나오는데.
본인은 되도록이면 저런 웹사이트들은 제낀다.
파워링크 광고비가 하루에도 엄청나게 나올텐데,
항공권 예매하다가 어디서 눈탱이 맞을지 모르는 일이니까.
그냥 맘편하게 대장한테 내 지갑을 맡기는 게 차라리 낫다.
웹사이트들을 조금더 내려가보면.
위와같은 설정창이 나온다.
저것이 대장이 운영하는 항공권 중개경로다.
날짜를 입력하고 항공권 가격들을 살핀다.
당연히 가는날 저녁 비행기가 더 싸다.
당연히 오는날 아침 비행기가 더 싸다.
평일은 싸다.
주말은 비싸다.
위와같이 상식적인 기준으로 검색해봤다.
10월 기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제주도비행기값은 어느정도일까.
- 평일에 제주도에 갔다가 평일에 김포에 돌아오는 경우 : 3만원 내외.
그냥 싸다.
확실히 시간이 돈이다.
평일에 시간을 내고 간다면, 강원도 가는것보다 제주도 가는게 훠얼씬 싸다.
비행기값이 13000원이라니....
비행기 날개하나 없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건 아닌가 몰르것다.
날개는 둘 다 있다.
걱정 ㄴㄴ
- 평일에 갔다가 , 주말에 돌아오는 경우 : 6만원 내외.
그냥 적정한 것 같다..
- 주말에 갔다가, 주말에 돌아오는 경우 : 8만원 내외
주말이니까..
가격을 체크해보는 건 쉬우니, 항공권 검색창에 희망날짜를 입력해서 확인 ~
요즘에 네이버가 네이버페이를 키우려고 갖은 애를 쓰는 중.
쇼핑은 네이버페이로 통합해서 쓰는게 요즘 똑똑한 행위 중 하나.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에가면 14%가 포인트로 돌아온단다.
물론 14%를 다 받으려면, 호텔에서 자야된다.
원래 호텔에 가려 했던 사람 아니라면,
12%는 외면하자.
제주도는 오션뷰 숙소도 많구,
가성비 좋은 숙소도 워낙에 많다.
어쨌든 항공권을 구입해도 2%가 적립된다는 것-
이것 참.
도시스런 인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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